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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콘이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아이콘은 일본에서도 발표한 신곡 '블링 블링'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어 '시노시작' 리믹스 버전과'JUST ANOTHER BOY'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달궜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콘은 데뷔곡 '취향저격'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B.I와 BOBBY는 솔로곡을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돔 투어를 마친 아이콘은 아레나 투어를 추가로 개최한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일본 8개도시 22회 공연으로 23만 3천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콘이 지난 해 일본에서 데뷔 후 개최한 투어 중 최장, 최다 관객 동원 규모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8월 16일 싱글 앨범 'NEW KIDS : BEGIN'을 일본에서도 정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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