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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김수안 "공유 아빠 잘생겼지만 황정민 아빠는 츤데레" 폭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6-15 11:29


배우 황정민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의 제작보고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가세했고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6.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역배우 김수안이 '올해의 아빠' 황정민에 대해 "츤데레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액션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강옥(황정민)의 목숨보다 소중한 딸 이소희 역의 김수안은 지난해 '부산행'(연상호 감독)에서 공유와 부녀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올해엔 '군함도'로 황정민과 부녀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김수안은 "지난해 공유 아빠는 잘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올해 황정민 아빠는 성격이 츤데레였다.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여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가세했고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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