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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7일의 왕비' 황찬성 고보결을 주목하라.
14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은 황찬성, 고보결이 함께 등장하는 5회 한 장면을 포착, 열혈 시청자들을 위해 선공개했다. 의미심장하고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존재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사진 속 황찬성은 한 눈에 보기에도 '남자다운 무사'의 느낌이다. 온갖 무술에 단련된 듯 단단하고 건강해 보이는 체격은 물론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강렬한 눈빛이 극중 서노의 묵직한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7일의 왕비' 제작진에 따르면 황찬성과 고보결 모두 극중 연우진의 곁에 서는 사람들이다. 그런 두 사람이 왜 이토록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지, 이들이 본격 스토리를 시작한 '7일의 왕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서노와 명혜는 5년을 세월을 뛰어넘은 '7일의 왕비'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다. 그만큼 황찬성, 고보결 두 배우에 거는 기대도 크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두 젊은 배우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극중 서노와 명혜에, 두 캐릭터를 연기할 황찬성과 고보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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