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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린스' 강태오, 베트남 오락채널 tv BLUE 홍보대사 위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7-06-09 09:11


강태오.

배우 강태오가 베트남 종합 오락채널 'tv BLUE'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태오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9일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tv BLUE' 론칭 행사에 강태오가 홍보대사이자 한류 대표 배우로 참석해 '베트남 프린스'다운 저력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tv BLUE는 CJ E&M 베트남 계열사인 CJ Blue가 새롭게 런칭한 베트남 한류 채널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 앞서 강태오는 현지 팬들과 팬미팅과 팬사인회, 깜짝 이벤트 등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친필사인, 허그, 셀카, 깜찍 댄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태오는 국내 배우 최초로 베트남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 제작한 합작 시리즈물 '오늘도 청춘 시즌 1, 2'에 연이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정도로 베트남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CJ Blue가 새롭게 론칭한 한류 채널인 'tv BLUE' 홍보대사까지 맡아 '베트남 프린스'로 성장했다.

실제로 tv Blue 채널의 개국식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입국할 때 현지 팬들과 언론 매체들이 일찌감치 공항에서 강태오를 기다리는 것은 물론, 가는 곳마다 강태오를 보기 위한 수백여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CJ Blue가 베트남에서 새롭게 론칭한 tv BLUE는 베트남 전국 케이블TV 채널이자 한국과 베트남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종합 오락 채널이다. CJ E&M의 한국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할 수 있는 한류 채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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