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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한국에서 JYP 연습생과 걸그룹 시절을 거치며 힘들었던 기억과 그 당시 몰래 키운 핑크빛 로맨스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대만 유력 포털 동심뉴스망에 따르면 지아는 "2006년부터 연습생이 되면서 춤 연습을 과하게 한 나머지 무릎의 노화가 빨리 진행됐다"며 "연습생 생활이 길어지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하고 인기를 얻었지만 박진영 대표의 꾸지람을 자주 들었다"며 "멤버 페이에 전화 해서 울기도 하고 홧김에 그만둔다는 말도 많이 했다. 하지만 페이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에 잘못된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아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화가 나면 크게 욱하는 편"이라며 "페이의 조언이 나를 잘 잡아줬다. 지금도 자주 연락하는 절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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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는 중국 가수 반위백을 연예계 은인으로 거론하며 "댄스와 춤을 동시에 잘할수 있는 여자 래퍼가 되는 게 꿈"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지아는 지난해 JYP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고 중국 바나나플랜과 계약을 맺고 본격 중국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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