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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측 "미래가 여기에…새로운 역사 쓸 것" 각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0:2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해로 여섯 번 째 시즌을 이어나가고 있는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가 6월 30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힙합의 시작과 지금, 미래가 여기에 있다,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는 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래퍼들은 "힙합을 처음 시작할 땐 제대로 취급 받지 못했다, 이렇게 전 세대가 힙합에 관심을 보여준 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힙합, 인정받지 못했던 힙합, '쇼미더머니'가 한국의 힙합 문화를 거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쇼미더머니'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는 과거 '비주류'로 취급 받던 '힙합'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수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사랑 받는 '대세 장르'로 떠오르게 된 현재를 이야기하며, '쇼미더머니6'를 통해 또 한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담겼다.

이처럼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과거부터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앞서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시즌2때는 "대중에게 다가설 기회가 적었던 힙합 뮤지션들, 쇼미더머니 후 빛을 보다", 시즌3에서는 "한국 힙합, 그들에게 보내는 무한한 리스펙(Respect), 대한민국 힙합의 새로운 축제가 시작됩니다", 시즌4에서는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의 '진짜 인생'은, FOR REAL,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시즌5에서는 "준비됐다면, MIC로 증명하라, PROVE YOURSELF"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쇼미더머니'의 진정성과 소명의식을 꾸준히 알려왔다.

한편, 오는 6월 30일(금)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쇼미더머니6'는 '지코X딘', '타이거JKX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X도끼'까지 '역대급'이라 불리는 프로듀서 군단의 합류와, 래퍼 공개 모집에 도합 1만 2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최고의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를 통틀어 역대 최다, 최강 실력자들의 참여로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쇼미더머니6'의 귀환을 많은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레전드 시즌으로 기록될 '쇼미더머니6'는 오는 6월 30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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