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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김숙·윤정수’ 견제 시작 “김희선·이영자 부르자”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6-06 14:58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송은이와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이 '쇼윈도부부'에 대한 견제를 시작했다.

녹화 당시 김영철은 송은이와 브런치를 먹던 중 "윤정수가 우릴 견제하는 것 같다. 쇼윈도부부보다 화제가 될 만한 일을 만들자"라며 '쇼윈도부부'에 대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화제몰이를 위해 두 사람의 결혼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이영자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했다. 또, 송은이와 김숙의 팬이라는 김희선의 문자까지 보여주며 "김희선 쿠폰도 한번 쓰자"라고 말하는 등 황금 인맥 섭외에 욕심을 부렸다.

이후 송은이와 김영철은 삼겹살을 굽다 불을 낸 뒤 대박을 친 '쇼윈도부부'를 한껏 의식하며 오마주를 위해 똑같이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했다.

장수 커플 '쇼윈도부부'를 향한 김영철의 견제는 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아지 네 마리를 돌보며 일일 펫시터가 된 '쇼윈도부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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