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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마블의 뉴페이스 톰 홀랜드가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통해 친근한 매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고공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톰 홀랜드가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현실 스파이더맨'의 면모를 보이며 인생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으로, 톰 홀랜드는 거침없고 수다스런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롭고 차별화 된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기 위해 톰 홀랜드는 촬영 전부터 관련 영화 공부, 강도 높은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실제로도 무용, 아크로바틱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최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크로바틱 기술을 선보이는 영상을 게재해 '스파이더맨' 으로서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또한 그는1,5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만장일치로 캐스팅 되었으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의 호흡을 중요시 여긴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톰 홀랜드의 캐스팅에 굉장히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존 왓츠 감독은 "톰 홀랜드는 정말 대단하다.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 있다. 특히 연기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 이런 배우와 함께 일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톰 홀랜드가 연기한 '스파이더맨'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친근한 매력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톰 홀랜드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