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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7일의 왕비'로 돌아온 명품 여배우 도지원이 화보를 통해 우아한 고혹미를 발산했다.
도지원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 계기부터 자기관리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그는 "대중에게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기에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유지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움직이는 게 귀찮아지는 순간부터 나이 드는 것"이라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안티에이징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탄탄한 몸매 유지 방법에 대해서는 운동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를 좋아해 버스 2~3정거장 정도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 다닌다. 하루에 4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고 언급했다.
꾸준히 자신을 가꿔가는 도지원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여성중앙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도지원은 '여인천하' 이후 15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 작품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도지원은 극 중 아들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여인, 자순대비로 변신해 왕좌를 둘러싼 형제의 권력 대립에 기폭제 역할을 하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31일 밤 10시 첫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