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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운동 대신 지방흡입수술로 살을 뺐다고 폭로한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적 근황이 공개됐다.
이에 이상민은 "대체 그 성형외과 의사는 왜 갑자기 폭로를 하게 된 거냐?"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이 함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 때문이었다고 한다. 성형외과 의사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이영자와 함께 다이어트 상품 사업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익 배분에서 갈등이 생겨 이영자에게 사주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협박전화, 신변에 대한 위협을 수차례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폭로를 결심 했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영자는 어떤 입장을 보였냐?"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결국 기자회견을 열어 '네 차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거짓말 한 거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이 결코 살을 빼는데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나의 진료기록을 공개한 것은 의사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을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홍석천은 "이름이 다른 거 같은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연예부 기자는 "그렇다. 이영자 논란 직후에 '김영복'이라는 이름에서 '김영재'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성형외과를 계속 운영해왔다"고 답했다.
연예부 기자는 이어 "최근에 다시 불거졌던 거는 최순실 게이트 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톡스를 5차례 시술을 했고, 또 안종범 청와대 전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뇌물과 무료 성형시술을 해준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