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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혜선, 이준혁, 배두나, 조승우, 유재명이 30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조승우와 배두나의 안방극방 복귀작이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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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안길호PD가 장르물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토일극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길호PD는 "장르물이 많아졌다는 건 시청자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거다. 제작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시청자들도 다양한 드라마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최근 장르물이 많아지는 상황인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가 나올 수 있도록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 단계와 상황이 변하긴 했지만 정의라는 가치에 대해 다같이 고민하고 있을 때 작품을 준비했다. 드라마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선과 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정의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안길호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경영 이준혁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시카고 타자기' 후속으로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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