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궁이’ 이상민과 이혜영, 22억 이혼 사기 사건의 전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5-28 09:57



이상민의 22억 사기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빚 갚고 빛 본 스타 이상민-설상가상 22억 이혼 사기 사건' 편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던 이혜영과도 2년 2개월 만에 이혼하게 됐다. 이후 이혜영은 이상민을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했다. 그는 이상민이 결혼 전 2003년 모바일 화보용으로 자신에게 누드 사진을 찍게 강요했다면서 또 계약금 5억과 이익금 3억을 가져갔고, 이혜영 명의로 10억 원 대출을 받았고 2억 원 가량 되는 외제차를 뽑아 할부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기자는 "이혜영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위장 이혼 루머로 곤경에 처했었다. 오해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상민은 대응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변호를 했다. "모바일 누드를 강요하지 않았고, 계약금 5억 원 중 3억 5천만 원은 이혜영 본인이 사업 자금으로 보탠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지현은 "이쯤 되면 말을 해야겠다며, 저희 가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혜영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한 마디도 안 했다. 그냥 내가 잘못한 걸로 하자고 하더라. 모든 책임을 자신의 몫으로 돌렸다"고 옹호했다.

이후 이혜영은 이상민이 두 달 만에 채무 13억 중 10억을 갚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