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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주원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찍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라며 "사극은 야외 촬영이 많아서 힘든데 특히 겨울 촬영이 끼어 있어서 많이 추웠다"고 말했다. 이에 오연서는 "여자 한복은 많이 껴입기 힘든데 남자 한복은 다르다. 주원씨가 야외 촬영 때 풍채가 정말 좋은데 스튜디오 들어오면 가늘어진다"며 솜옷을 입던 주원의 야외 촬영룩을 지적했다.
DJ 김태균이 "주원씨가 내일이면 입대를 하는데 강원도로 간다고 들었다"고 소감을 묻자 주원은 "올해 서른 한살이다. 남자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친구들은 다 웃고 있는데 나만 안 웃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시청률 공약을 묻자 오연서는 "시청률 20%를 넘는다면 한복 입고 주원씨 면회를 가겠다"라고 밝혔고 이에 주원은 "저는 휴가를 받아서 컬투쇼에 방청하러 오겠다"고 화답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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