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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7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작진은 총에 맞아 쓰러진 차도하(김민정)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가 이 모든 작전의 시초인 고스트 요원 Y를 죽음으로 몰고 간 내부의 배신자일지는 아직 미궁에 가려져 있는 상태로,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혼란 속 다시 돌아온 팅커벨 검사 정만식과 조우한 설우의 모습도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설우는 항상 유지해왔던 짧은 올백 머리에서 처음으로 앞머리를 내리고 일명 '덮설우'로 스타일에 변화를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섹시하면서도 짠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이 새로운 위장인지, 꼬리를 문 배신에 의한 심경 변화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전일 방송된 11회는 3.3%(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2.8%(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3.7%를 기록하며 다시금 오름세를 이어갔다.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조회수 역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도 관련 기사가 끊임없이 쏟아지며 글로벌한 화제성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맨투맨'은 오늘(27일) 밤 11시에 12회가 방송된다.[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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