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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임수향 "전작에선 수감자였는데 이번엔 순경"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5-26 14:27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몰리스홀에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임수향.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임수향이 극중 캐릭터를 설명했다.

임수향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이해정)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무궁화는 씩씩하고 밝고 건강한 친구다. 가슴아픈 사연도 있지만 씩씩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여순경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수감자였는데 이번에는 순경이 됐다. 가슴 따뜻한 친구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오후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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