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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26일 예선 돌입, 400여 명 몰려 뜨거운 열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5-26 10:09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가 26일 예선을 시작한다. 지난해 2회 예선 장면. 사진제공=DIMF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의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오디션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예선이 26일부터 28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준비생, 해외 유학생 등이 다양한 청소년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중·고등부 부문에 중학생 지원자들이 곳곳에 포진해 '언니, 오빠'들을 긴장시키고 있고, 예술고등학교 지원자가 전체 25%에 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DIMF는 '제3회 DIMF 뮤지컬스타'의 예선과 본선 전 과정과 지원자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이를 채널A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3일간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6월 11일(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진출한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 수여와 함께 DIMF의 공식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에 서는 기회도 주어진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는 실력과 가능성을 겸비한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시켜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영국, 폴란드, 인도,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 등 역대 최다 해외팀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11회 DIMF는 오는 6월 23일 개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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