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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은지원과 장수원이 극적으로 한끼에 성공했다.
이후 규동형제와 은지원, 장수원은 중계동 아파트 단지 탐색에 나섰다.
은지원은 "시민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문을 열어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생갭다 너무 쉽게 문을 열어준 가족. 그러나 "밥을 먹었다"고 말해 첫 도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장수원도 바로 도전했지만 역시나 실패. 은지원과 강호동이 연속해서 도전했지만 또 실패하고 말았다.
휴일이라 대부분 일찍 끝낸 식사. 험난한 한끼가 예상되는 하루다.
특히 장수원은 "장수원이 누굽니까?"라는 상대방의 반응에 정신을 놓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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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이 먼저 벨을 눌렀지만 무반응. 이어 은지원이 도전, 한끼를 함께 할 집에 입성하나 싶었지만 아버지가 촬영을 부담스러워해 실패하고 말았다.
양 팀 모두 편의점 가시권에 진입 중인 상황.
강호동과 은지원은 우여곡절 끝에 또 다시 한끼 줄 집 입성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밥을 조금 먹었다"고 말해 또 실패했다.
촬영 종료 1분 전. 강호동과 은지원, 이경규와 장수원은 마지막 집에 벨을 눌렀다. 상대방의 반응은 모두 "들어오세요"라고 말해 모두들 감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경규와 장수원은 3형제의 집에 입성했다.
어머니는 "중계동에 산 지 5년 됐다. 아빠 직장 때문에 왔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왔다. 성과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뒤 해물 라면에 만두가 더해진 저녁 식사가 차려졌다. 이경규와 장수원은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호남 부부의 집에 입성한 강호동과 은지원. 두 사람은 정확히 8시에 한끼 줄 집에 입성해 아버지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영호남 부부 합작으로 완성된 저녁 식사. 소고기 볶음, 멸치볶음, 취나물, 미역국 등 푸짐한 한 상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