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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유정이 첫 싱가포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싱가포르의 유명한 가수 쑨옌즈의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이어, 팬과 무대에서 싱가포르의 유명한 간식 카야토스트를 나눠먹으며 먹방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서로 바라보고 초상화를 그리며 쉴 새 없이 웃음 짓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렇게 팬들과 선물 같은 시간을 공유한 김유정은 "싱가포르 첫 방문이었는데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왔었어요. 어제 늦은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팬 분들께서 나와주셔서 환영해주시고 인사해주셔서 정말 많이 놀랐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는데 이어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항상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합니다. "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끝으로 단체사진을 찍을 때에는 객석에 내려와 팬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으려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팬미팅이 끝난 뒤 팬 한 명, 한 명 모두와 하이터치를 진행,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예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뜨거웠던 첫 싱가폴 팬미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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