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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최강희의 장소불문 대본사랑이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극중 최강희가 연기하는 유설옥은 허당끼 가득한 평범녀와 신 내린 추리능력을 지닌 비범한 탐정녀의 이중매력을 숨가쁘게 오가는 인물. 최강희는 설옥의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보다 더 선명하게 그려내기 위해 각기 다른 회차의 대본을 크로스체크하면서 사소한 말투부터 버릇 하나하나까지 사전에 분석하고 보다 더 완벽한 인물로 구축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처럼 주도적이고 열정 가득한 최강희의 적극적인 성격은 극중 호기심 넘치는 엉뚱발랄한 추리퀸 설옥 캐릭터와 절묘하게 오버랩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다.
방송 말미 권상우가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체포될 위기에 빠진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권상우의 첫사랑 실종사건과 최강희 부모님 사건이 어떻게 얽히게 된 것이며 사건을 일으킨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15회는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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