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남지현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이 와중에 휴대폰이 울리자 그녀는 "네, 대한민국 어디든 24시간 찾아가는 변호사 은봉희입니다"라고 대답하더니 순간 벌떡 일어서서는 "네, 네 30분 후요, 그럼요. 30분 후 꼭 뵙겠습니다"라는 대사를 경쾌하게 이어나가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한 관계자는 "'수트너' 5회에서는 사법연수원생이었던 봉희가 살해범누명을 벗고는 변호사로 전격 변신, 지욱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라며 "이에 따라 고군분투하는 그녀가 하이힐을 수선하는 와중에 고민하는 모습을 선보이는데, 이때 봉희의 새로운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아졌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5~8회는 17일과 18일에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