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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두 번째 OST주자로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참여해 화제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다 감성적인 보컬, 감각적인 작사와 작곡 능력을 지닌 오왠은 훈훈한 외모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남혜승 음악감독이 직접 러브콜을 보내면서 전격 합류가 이뤄졌다.
그가 부를 곡 '어떻게 말할까'는 일종의 '고백송'으로 상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기분좋은 설렘을 가사에 고스란히 풀어냈다.
오왠이 OST주자로 참여한 '수상한 파트너'는 범죠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높아졌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5~8회는 5월 17일과 18일에 공개된다. 오왠이 부른 드라마 OST곡 '어떻게 말할까?'는 1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