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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바다·절벽·물회…청춘들 감동시킨 '울릉도 투어'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17 00: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타는청춘' 청춘들이 울릉도 물회의 맛에 감동했다.

16일 SBS '불타는청춘' 출연자들은 울릉도로 여행을 떠났다. 김완선은 "부모님이 10년간 울릉도에 사셨다"고 설명했다.

울릉도로 향하는 뱃속에서 청춘들은 고단함에 잠이 들었다. 하지만 강수지는 멀미를 하며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윽고 '쿵'하는 파도에 김국진이 깼다. 강수지는 "바다가 변화무쌍하다"고 말을 건넸고, 김국진은 "그래서 바다야"라고 받았다. 이어 강수지는 "사람속은 알아도 물길 속은 모르겠구나!"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물길 속은 모르고 사람 속은 아는 거 아니냐"면서 "하긴 사람 속도 모르지"라고 웃었다. 이에 강수지는 "사람 속은 좀 안다. 오빠 속을 좀 알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출연자 중 최성국과 장호일은 일찌감치 울릉도에 도착, 이른바 '호국투어'를 결성하고 가이드를 맡았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울릉도의 절경에 청춘들은 "알프스 같다", "제주도와는 느낌이 다르다. 정말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성국은 뒤이어 울릉도 맛집이라는 물회집을 소개했다. 청춘들은 "이렇게 비벼먹는 물회는 처음"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박재홍은 물회 맛에 감탄하며 "이곳이 바로 울릉도원"이라고 아재스런 찬사를 보냈다.

뒤이어 청춘들은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향하는 길은 바다와 바위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뒤이어 도착한 숙소는 바다 위로 테라스처럼 돌출된 독특한 집이었다. 청춘들은 "무섭다"면서도 웃으며 발을 들였다. 최성국은 바다 직통 화장실을 소개하는가 하면, 계곡 속 자연 바(Bar)를 선보이며 다른 이들을 감탄시켰다.


최성국은 장 보러 가는 길에 대해 "슈퍼가 옆 마을에 있다. 슈퍼 가려면 보트 타고 가야한다"고 소개했다. 장을 보러갈 사람으로는 박재홍과 이연수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청춘들은 당초 직접 노를 저어 건너가려고 했으나, 제작진 테스트 결과 파도가 강해 노 젓는 데이트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박재홍과 이연수는 모터가 달린 고무보트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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