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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세경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1998년에 서태지 5집 수록곡 'Take Five'의 포스터를 통해 데뷔한 신세경은 영화 '어린신부', 드라마 '토지' 등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경' 역으로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패션왕',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았다.
현재 신세경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윤소아 역을 맡아 촬영 중인 동시에 영화 '채비'에 특별 출연을 결정, '열일' 중이다. '하백의 신부 2017(가제)'는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버전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며 고두심과 김성균이 캐스팅된 영화 '채비'는 고두심과 김성균이 가족을 떠날 채비를 하는 엄마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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