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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19일 금요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 포스터가 대거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또 다른 단체 포스터에서도 거대한 나무 밑에서 바람과 추위를 피하고 있거나,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이들의 고생이 생생히 전해진다.
여자 멤버들의 개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유이와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모두 화장기 없이 청초한 미모가 눈에 띄지만, 세 명 모두 털털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정글'에서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을 연출한 민선홍 PD는 "여자 세 명의 활약이 대단했다. 제작진은 일명 '와일드 걸즈'라는 이름도 붙였다."면서 "이번 '정글'에는 와일드 걸즈와 와일드 바디, 와일드 마우스, 와일드 키즈, 와일드 족장, 그리고 이경규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 이경규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캐스팅 논의가 퍼져나가면서부터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없이 많이 달렸던 댓글 중 하나가 바로 '정글에서도 눕방을 하나'라는 질문.
'정글' 제작진은 이경규의 현실 눕방을 개인 포스터로 화끈하게 인증했다. 대자로 뻗어있는 모습은 물론, 떡 진 머리에 맨발로 자기 팔을 베고 안쓰럽게 자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오는 19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