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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오연서 "너무 망가졌나 후회할 정도, 기대해달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5-15 15:43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출연 배우들과 오진석 연출자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윤효제 극본, 오진석 연출.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29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5.1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연서가 코믹 연기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연서는 "주원가 내가 동갑이다. 티격태격 하며 시작하는 풋풋한 연애를 보며 힘드신 것들도 내려놓고 가볍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정치적인 부분이나 아픔 등이 순차적으로 나온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초반에는 매 신 망가졌다. 워낙 옆에서 주원이 많이 도와주시고 감독님이 유쾌하셔서 촬영장에서 더 재밌어서 생갭다 더 한 것 같다. 조금 덜 했어야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모니터를 보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즐겁게 찍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용팔이'를 연출한 오진석PD와 윤효제 작가의 합작품으로 100% 사전제작돼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된다.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등이 출연하며 '귓속말'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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