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상한파트너' 남지현이 전 남친의 살인자로 몰렸다.
이날 방송에서 은봉희는 노지욱과 지하철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성추행을 당한 은봉희가 노지욱을 치한으로 오해한 것.
이어 호텔에서 전 남친과 싸운 은봉희는 노지욱과 다시 얽혔다. "너처럼 원나잇을 즐겨 보겠다. 첫 번째로 부딪히는 남자와 오늘 잔다"고 선언한 뒤 노지욱과 부딪힌 것. 노지욱은 눈치빠르게 은봉희를 전 남친으로부터 구해줬고,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은봉희는 민망함에 도망쳤다.
은봉희는 구 남친의 놀림에까지 직면했다. 구 남친의 여친이 된 은봉희의 친구는 "원나잇해서 차인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 지도검사한테 몸로비까지 했다며?"라고 비웃었다. 이에 구 남친은 "몸로비도 안 먹혔다. 좀 씻고 다녀라"라고 덧붙였다.
이 노지욱이 나타났다. 노지욱은 "보고 싶었다. 몇시간 안 봤다고. 은봉희씨는 더러운데 예뻐"라며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 구 남친을 당황케 했다.
은봉희는 노지욱과 문제의 '원나잇'을 하던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노지욱은 자신도 차여봤다며 "당신이 아니라 배신자가 잘못"이라며 은봉희를 따뜻하게 위로했던 것. 은봉희는 "쌍싸대기가 아니었다"고 되새겼다.
하지만 은봉희가 살인 피의자로 몰리면서, 또다시 두 사람은 악연으로 얽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