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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SF9vs크로스진, 믿보돌 무승부…트와이스 예고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주간아이돌' SF9과 크로스진이 아스트로와 빅톤에 이은 제 3대 '믿보돌(믿고 보는 예능돌)'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믿보돌' 대결에서는 크로스진과 SF9이 맞붙었다. 이날 방송 초반 SF9 다원은 수시로 멘트에 끼어들며 심상찮은 예능감을 과시했고, 크로스진 캐스퍼는 중국 무술을 연상시키는 몸동작을 선보였다.
이날 '주간아이돌'은 커버댄스, 기인열전, 고음대결, 인간통나무 등 4가지 대결을 통해 양 팀의 예능감을 측정했다.
두 팀은 불꽃 같은 투혼을 뿜어내며 대결에 임했다. 남자아이돌 댄스에선 SF9이, 여자아이돌 댄스에선 크로스진이 우세했다. 기인열전에선 양팀 모두 화려한 아크로바틱 무브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두 대결 모두 무승부. 이어 고음대결은 SF9, 인간통나무는 크로스진이 승리했다.
도니코니는 공정하게 양팀 모두에게 예능보증서를 줄 수 없다고 밝혀 양팀 멤버들을 허탈하게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신들에게 만족했다. 크로스진은 활동이 끝났음에도 이날 '주간아이돌'에 출연, "저희도 이제 잘 되겠죠?"라며 웃었다.
다음 주 출연자로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예고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