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붐붐파워'의 청취자들이 DJ 붐의 생일을 맞이해 따뜻한 이웃나눔에 나섰다.
10일, DJ 붐의 서른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SBS 라디오 '붐붐파워' 애청자들이 동물보호 시민단체 'KARA(카라)'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SBS'붐붐파워' 의 애청자이자 붐의 팬클럽 '천재지붐'은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기부금은 유기동물 지원 및 입양, 동물보호소 지원 등 다양한 동물보호 캠페인에 사용된다.
평소 붐은 소문난 애견인으로, 지난 해 8월에는 SBS 라디오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KARA'(카라)가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을 알리고자 진행한 SNS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며 같한 동물사랑을 드러내왔다.
팬클럽 '천재지붐'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 '붐붐파워'의 애청자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진 모임이다. 애청자들은 "방송인 붐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들이 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예의가 바른 남자이다. 그런 그의 방송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 팬들의 기부를 통해 방송인 붐도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기를 바라며 이번에 모은 정성이 동물보호를 위한 뜻깊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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