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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왼쪽)와 자이언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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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자이언티와 쿠시가 '쇼미더머니'에 이어 해외 콘서트로 다시 뭉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YG더블랙레이블 소속인 두 사람은 오는 13일 홍콩에서 합동 콘서트를 연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한 자이언티와 프로듀서 쿠시는 오랜만에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됐다.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신곡 '머신건' 등의 음원을 발표하는 등 특유의 호흡을 맞춘 둘은 지난해 YG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고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에는 새 식구로 합류한 래퍼 오케이션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일리쉬한 패션과 개성 있는 로우톤랩이 인상적인 오케이션은 1집 '탑승수속'을 발표한 뒤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거쳐 코홀트 크루를 이끈 래퍼다. 최근에 논의 끝에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고 신보를 준비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은 대규모 프로듀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독특한 음악으로 존재감을 알린 자이언티와 프로듀서 쿠시를 비롯해 빅뱅, 빈지노 등과 작업한 피제이, 서원진, 알티, Joe Rhee, 24 등 베테랑 뮤지션들과 신진 프로듀서들의 균형을 맞췄다.
더블랙레이블은 YG의 든든한 지원 아래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장르음악의 다양한 시도, 신인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하겠단 각오다. 가능성 있는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한 만큼,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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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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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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