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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을 하루 앞둔 '수상한 파트너'가 지창욱-남지현의 '현실 화보' 케미 컷을 공개하며 첫 방 사수 욕구를 불태우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지창욱과 함께 연기를 펼치던 이덕화는 '거울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하고, 최태준과 권나라까지 함박웃음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을 엿볼 수 있게 해 이들이 만들어 낼 드라마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의 '케미 지옥 드라마'가 예고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촬영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가장 먼저 지창욱과 남지현의 흑백 스틸은 가까이 밀착된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제대로 뿜어내며 강렬하고 섹시한 커플 화보를 방불케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지창욱과 남지현의 '절대 커플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박선호 감독과 기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이 연기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또한 무한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은봉희로 분하는 남지현은 촬영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상큼 비타민으로 활약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녀는 지욱과 술집 회동에서 잔뜩 취해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봉희로 제대로 빙의해 보는 이들 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너무도 리얼한 남지현의 취중 연기에 촬영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참지 못하고 개구쟁이 같은 함박 미소를 짓고 있는 최태준(지은혁 역)과 섹시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권나라(차유정 역), 그리고 이들과 함께 극의 중심을 잡아 줄 이덕화(변영희 역)까지 '거울 요정'으로 변신하는 등 웃음 꽃이 만발한 촬영 현장 모습들은 이들이 얼마나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지 예상케 만든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첫 방을 앞두고 긴장하면서도 서로가 뿜어내는 에너지와 시너지에 열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내일 첫 방송에서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다양한 케미, 멋진 연기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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