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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새수목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이 남지현의 좌충우돌 인연이 담긴 티저영상이 공개된지 단 하룻만에 조회수 20만회를 돌파해 화제다.
지욱은 봉희로부터 "모르는 여자 엉덩이 만지면 기분이 좋아요?", "왜 빤스를 벗어?"라는 말과 함께 수세에 몰렸던 것. 그러던 그녀가 자신이 방에 수습검사로 오게 되자 이를 단단히 간 것이다.
이후 지욱은 술을 마시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했고, 그녀를 향해 "안 그래도 못자는 잠, 더 못자고 일도 못하고"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저 걱정해주시는 거예요"라는 해맑게 나서는 그녀 때문에 어이없어하다가 이내 손을 잡고는 갑자기 숨이 멈춘 것이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지은혁(최태준 분), 차유정(나라 분), 검사장 장무영(김홍파 분)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이들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수트너'는 1차티저영상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고, 이후 숨가쁘게 촬영하는 와중에 이처럼 4차티저영상까지 공개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5월 5일 휴일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룻만에 20만이 훌쩍 넘는 조회수가 이뤄지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분위기가 더욱 고무되었다. 5월 10일 첫방송부터 재미있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그려질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죠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5월 10일부터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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