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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수상한 파트너' 수습검사 남지현의 '쌍봉변 현장'이 포착됐다. 피의자들로 인해 코피가 나고 머리채까지 잡힌 남지현은 결국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봉희는 다소 정돈되지 않는 머리를 하고 코에 휴지를 틀어막은 채 피의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휴지 사이로 멈추지 않은 코피가 새어 나오는 가운데, 여기에 봉희의 눈앞에 두 명의 피의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잡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봉희는 결국 서로 싸우는 피의자들을 말리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채까지 잡힌 모습. 결국 봉희는 정리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고, 이 모든 상황 그저 웃음만 나는 듯 머리를 산발한 채 해탈한 듯 웃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코피가 나는 코를 휴지로 틀어막고 또 다른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머리채까지 잡히는 수난을 당하는 봉희의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는 남지현의 얼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코믹하고 재밌게 완성됐다는 후문. 무엇보다 남지현은 현장에서 지치지 않는 열정의 '비타민'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이 얼굴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는 등 수습검사이자 '무한동력 비타봉' 은봉희 역할을 재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가 연기로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 여러분을 웃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그녀의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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