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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와 한선화가 "뜨겁게 사랑하는 1년이 좋다"며 짧은 행복을 만끽했다.
도기택을 만난 하지나는 "이 대리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며 웃은 뒤 "왜 이렇게 기운이 없냐. 아픈 친구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어 도기택은 "지나야, 넌 한순간도 버릴 거 없이 뜨겁게 사랑하는 1년이랑, 그날이 그날처럼 지겹게 사랑하는 10년이랑 뭘 선택할래?"라고 물었다. 하지나는 도기택의 병에 대해 아직 모르는 상태다.
도기택은 "오늘부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너랑 뜨거운 사랑 한번 해보려고"라고 답했다. 하지나는 도기택의 팔을 껴안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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