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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임당, 빛의 일기'가 드디어 대망의 최종회를 공개한다.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악역 끝판왕에 등극한 중종(최종환 분)의 손아귀에서 이겸을 살리기 위해 이도공간에서 만난 서지윤(이영애 분)의 조언대로 이겸을 이태리로 보내면서 사임당과 이겸은 끝내 이별을 맞고 말았다. 서로의 삶을 인정하고 예술로 공명했던 사임당과 이겸은 이태리와 조선에 각각 남겨졌지만 앞서 두 사람이 이태리에서 조우하는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금강산도 갈 수 없었던 여성의 신분이지만 사임당과 서지윤(이영애 분)의 만남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압도적인 전개를 펼쳤던 '사임당'이기에 최종회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혼수상태' 서지윤, 금강산도 진실게임에서 승리할까?
#서지윤과 라드, 사임당과 이겸의 연결고리?
과거의 사임당과 현재의 서지윤의 삶을 조명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끌어왔던 '사임당'은 사임당과 서지윤의 조우를 통해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사임당과 서지윤이 이도공간에서 만나면서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대부분 풀린 상황이지만 라드를 이끄는 의문의 남자의 정체가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서지윤이 자신을 라드라고 밝힌 남자(노영학 분)과 만났지만 라드를 이끄는 수장과 만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사임당'이 최종회까지 특유의 매력적인 전개를 펼쳐나가며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오늘(4일) 공개되는 최종회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회차가 될 예정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와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최종회가 될 전망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죽음을 각오했던 이겸은 사임당과 서지윤에 의해 이태리로 몸을 피신하며 목숨을 건졌다. 사임당은 다시 양류지소를 이끌며 제자리를 찾아갔다. 민정학(최종환 분)과 금강산도 진본에 얽힌 진실게임을 펼치다 추락한 서지윤은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 죽은 줄 알았던 서지윤의 남편 정민석(이해영 분)이 살아 돌아오면서 진실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임당' 최종회(28회)는 오늘(4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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