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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의 공명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공명은 극 중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 벽수 역을 맡았다. 항상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고 정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인물로, 유쾌 발랄한 겉모습과 달리 남모를 상처를 간직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공명은 극 중 민효린과 함께 '혼자'에 익숙해져 독신, 혼술, 혼밥 트렌드를 즐기고,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질 기회마저 차단해버린 2030 세대를 위한 힐링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라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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