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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2017년 2라운드(4월) 청취율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라디오 청취율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5월 1일 방송 11주년을 맞이하며 DJ정찬우와 김태균은 "그동안 무려 4019일간 방송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12주년을 향해 달려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다져 청취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독보적으로 상승한 SBS파워FM'김영철의 파워FM'도 이례적이다. 2017년 2라운드(2017년 4월) 라운드 조사결과 SBS'김영철의 파워FM'(5.6%)은 전체 청취율 순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라운드 15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독보적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DJ 김영철은 최근 '따르릉' 음원을 발표하며 예능과 가요무대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김영철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방송 6개월 만에 SBS'김영철의 파워FM'까지 전체순위 '5위'로 안착시키는 등 기분 좋은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라디오 청취율 2017년 2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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