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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등장했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라스타그룹(Rastar Group)은 장난감(모형자동차, RC카 등), 유아용 자동차 시트 생산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라스타그룹은 지난 2015년 에스파뇰의 지분 56%를 확보해 대주주로 올라섰으며, 현재 중국에서 다수의 웹게임,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중국 라스타그룹의 배려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기에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게임이 노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국 파트너사들과 공고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