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일본인 참가자 니와 시오리가 K팝 프로젝트로 새 출발한다.
지난해 '프로듀스101'을 마친 뒤 당시 소속사인 마제스티와 계약이 종료된 시오리는 현재 새 소속사 VO3E 레코즈에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드라마 OST 주제곡을 맡아 현지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오리는 오는 5~6월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솔로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K팝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시오리는 최근 K팝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국내 히트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커버 프로젝트로, 시오리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를 최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한 그는 "일본 분들께 K팝의 매력을 널리 전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전했다.
시오리는 이 곡을 시작으로 꾸준히 K팝 커버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듀스101' 시즌1의 일본인 참가자 시오리는 K팝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내며 미션을 수행했으나, 아쉬운 성적으로 탈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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