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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용만, 이국주가 TV조선 '며느리 모시기'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아낸다.
최종 선택 전,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며느리를 모셔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인삼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담은 손편지를 낭독해 MC들은 물론 며느리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인삼 시어머니'의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의 내용을 듣던 김수미와 이국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 녹화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며느리 모시기'는 28일 오후 11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