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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나래바의 임시 휴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가 나래바의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술병을 모두 치운 현장과 결연한 음주 경고문을 부착한 것이 포착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와 함께 박나래가 나래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나래바의 휴업을 실감케 한다. 스틸 속 그는 "이건 양 꼬치 집 사장님이 주신 건데.."라며 술과의 추억을 하나하나 되새기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임시 휴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또한 박나래는 생맥주 기계와 술장고를 테이프로 꽁꽁 싸매고, 집안 곳곳에 '또 술을 입에 대면 내가 이시언의 딸이다!' 등 재치 넘치는 음주 경고문을 부착해 휴업의 슬픔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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