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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영광이 신들린 '대게' 먹방을 선보인다.
대게 조업의 에이스로 등극한 김영광은 선장님이 배 위에서 차려주신 대게 한 상을 단숨에 해치우며 '먹방'에서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영광은 입가에 대게 살을 묻힌 채 "이 순간을 위해 대게배를 탔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당시 김영광에 한 배에 탔던 이영준 PD는 "김영광이 눈앞에서 대게찜과 대게 라면을 폭풍 흡입해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괴로웠다"며 "드라마에서 멋진 남자 주인공 역을 도맡던 배우가 저렇게 모든 걸 내려놓은 먹방을 하면 나중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지경이었다"라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영광은 김병만을 잇는 차세대 일꾼이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순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예능 꿈나무"라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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