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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정우성은 투표 도장 마크가 찍힌 무채색의 티셔츠를 입고, 장미꽃을 든채 누구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정우성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권력 '한강식' 역을 소화하며 빛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영화 '강철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소영, 고수, 고아성, 권율, 김성령, 김영광,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박정민, 배성우, 배종옥, 백진희, 변영주 감독, 비와이, 서지혜, 소이현, 유노윤호, 이병헌, 이서진, 이순재, 이영진, 이정현, 이준, 이준익 감독, 이특, 이해영 감독, 이현우, 정연주, 정우성, 조진웅, 지진희, 진구, 한예리, 한재림 감독, 한지민, 한지선 등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참여했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됐다. 아울러 이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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