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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JTBC '비긴어게인'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홍대서 깜짝 버스킹을 펼쳤다.
이번 깜짝 버스킹은 '비긴어게인'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사전 고지와 무대 세팅 없이 즉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윤도현과 유희열은 '나는 나비'를 열창했다. 이어 이소라의 '청혼', 윤-소-열의 'Falling slowly', 마지막 노홍철까지 합류한 '밤이 깊었네' 무대까지 홍대 거리를 수놓았다. 노래가 시작되자 거리에는 순식간에 1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었고, 마지막 곡이 연주될 때는 수백여 명까지 늘었다.
홍대에서 자신감을 얻은 '윤-소-열'과 노홍철이 과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거리 공연을 펼칠 수 있을지, '비긴어게인'은 오는 5월 첫 녹화를 시작하며 6월 중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