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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국의 유명 음악매체인 빌보드가 아이유의 컴백을 집중조명했다.
A4 용지 2장 분량으로 작성된 칼럼은 아이유의 컴백작인 '팔레트'에 대해 "아이유의 자기성찰적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9년의 경력을 거쳐 25세가 된 그녀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팔레트'는 아이유가 10대 소녀 시절 얻었던 명성과, 커리어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제 '성숙'할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칼럼은 한층 강화된 아티스트로서의 아이유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빌보드는 "아이유가 성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곡이 '스물셋'이었다면, '팔레트'는 아티스트 본인의 자신감에 대한 증명이자 자신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반영한 곡"이라며 평가했다.
25일 오전 현재 앨범이 나온지 4일이 지났지만 각종 음악 차트에서는 여전히 '올킬'은 물론 일부 '줄세우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음악사이트에서도 독보적인 '음원퀸' 아이유의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한 K팝 팬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지지와 호평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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