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안세하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안세하는 오는 5월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오전, 안세하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안세하는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깔끔한 블랙톤의 턱시도와 멋스러운 체크무늬 수트를 입고 신사의 매력을 자아냈으며, 예비신부는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화이트톤의 드레스로 아름다운 예비신부의 자태를 부각시켰다.
안세하는 아이웨딩을 통해 "오랜 인연으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만큼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살 대학생 시절에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서로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우연히 고향 친구를 통해 11년 만에 다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편, 안세하는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접살림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 영화 '꾼', 연극 '라이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제공 = 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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