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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새 금토극 '품위있는 그녀'가 6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언저리에서 공방전을 펼치는 두 주인공 김희선과 김선아의 대비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과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매력을 뽐내는 김선아의 모습 위로 '세상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품위'를 지켜라'라는 메인 카피가 인상적이다. 베테랑 여배우다운 내공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 연기는 이들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화사한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희선은 매순간 기품과 자신감이 넘치는 우아진을 완벽히 형상화해내며 연기인지 실제 모습인지 헷갈린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고. 한 스태프는 "촬영 중간 본인 컷을 모니터링 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의 관계자는 "김희선과 김선아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실제 촬영 못지않은 뜨거운 열의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맨투맨' 후속으로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