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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수꾼' 이시영의 액션을 기대해보자.
이런 가운데 4월 24일 '파수꾼' 제작진은 고강도 액션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든 이시영의 촬영 모습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오토바이를 몰며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 강인한 눈빛 등 카리스마 넘치는 이시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검은 가죽 재킷, 헬멧, 헝클어진 머리까지. 이시영의 거친 모습들은 극중 조수지 캐릭터의 강렬함을 더하고 있다.
'파수꾼' 속 이시영의 액션은 그녀의 철저한 준비 하에 탄생했다. 앞서 이시영은 오토바이 액션을 위해 면허를 취득하고, 액션스쿨을 다니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여기에 복싱선수 출신의 탄탄한 체력과 운동실력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제작진은 "이시영이 남자 배우들이 해도 어려운 고강도 액션을 능숙히 소화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시영은 "힘들지만 굉장히 많이 기대가 된다. 오토바이 액션도 재밌다. 이번 드라마에서 해보고 싶던 액션 다 해보겠다"며 즐겁게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수은 작가가 2016년 드라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극본의 작품이다.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모여 만드는 팀플레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적'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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