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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가 여수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날 여수 여행을 시작한 서언-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함께 오동도를 찾았다. 아빠 이휘재는 쌍둥이가 탁 트인 푸른 바다의 전경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한 가지 미션을 전했다. 30분 뒤 '등대'에서 만나는 것. 이로써 서언-서준이에게 30분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쌍둥이는 짧은 시간이지만 처음 주어진 자유여행에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고.
쌍둥이가 처음으로 한 것은 기념품 가게 들리기. 하지만 약속 시각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야 했던 서언-서준이는 얼른 등대를 찾으러 나섰다고. 놀라운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등대를 찾아 등산코스를 오르는 쌍둥이는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를 만날 수 있을까? 어려운 미션까지 씩씩하게 서로 의지하며 헤쳐 나가는 쌍둥이의 첫 배낭여행은 '슈돌' 17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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