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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와 정겨운이 바닷가를 함께 거닐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투샷을 장식한다.
모창가수 해당(장희진)의 방송 무대 진출 시도와, 경수(강태오)의 생사 확인 등 터질 듯한 감정에 휩싸여왔던 지나는 갑작스러운 바닷가행에 오히려 속이 시원한 기분에 휩싸이고, 그러면서 그간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현준에게 전한다.
지나가 현준에게 말하는 자신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지, 이에 대해 현준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각자의 사연으로 인해 벼랑 끝 감정에 사로잡힌 두 사람의 바닷가 담화와 아름다운 풍광은 22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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