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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김건모 모친 이선미 씨가 '2017년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한다.
이선미 씨는 SBS 인기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송곳 같은 찰진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쥐락펴락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C들도 섣불리 꺼내지 못하는 게스트의 과거사를 돌직구로 응대하며 쿨한 말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이선미 씨가 출연 중인 '미운우리새끼'는 최근 시간대를 옮긴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평균 18.9% (이하 닐슨코리아), 최고는 21.6%까지 치솟으며 SBS를 넘어 한국의 간판 예능이 되어가고 있다.
'2017년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은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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